막바지로 향하는 K리그2, '대전vs경남', 우승 확정 전남 등 41라운드 '이모저모' - 머니투데이[OSEN=정승우 기자] 나란히 순위가 한 계단씩 오른 3위 대전하나시티즌과 5위 경남FC의 맞대결, 우승과 함께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광주FC, 부천FC 1995에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한지호 등 K리그2 41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추격의 불씨를 살린 ‘대전’과 5위 탈환에 성공한 ‘경남’ 대전은 주중 열린 안양과 28라운드 순연경기에서 후반 1분 터진 이진현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승리한 대전은 순위를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올렸고, 2위 안양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올 시즌 K리그2 우승팀이 광주로 결정된 가운데, 2위 안양(36경기 승점 63점), 3위 대전(35경기 승점 61점), 4위 부천(36경기 승점 60점)이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위는 K리그1 11위 팀과 승강플레이오프로 직행하는 반면, 3위부터 5위는 K리그2 플레이오프를 거쳐 K리그1 10위 팀과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에르난데스는 부상에서 복귀 후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 중이며, 올 시즌 김천과의 첫 맞대결에서도 득점하며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김천은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최근 6경기에서 단 2골만 내준 수비력이 돋보인다. □ 팀 오브 라운드 -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안양’안양은 지난 15라운드에서 대전을 2대1로 꺾으며 5경기 만에 기분이 좋은 승리를 거뒀다. 무승 탈출과 2위 등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안양에게 이번 라운드는 그 분위기를 이어나갈 좋은 기회다. 안양의 이번 주말 상대는 서울 이랜드로, 안양은 이랜드와의 최근 10번의 맞대결에서 7승 1무 2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8라운드에서의 첫 맞대결 역시 심동운, 김경중이 득점하며 2대1로 승리했다. 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던 안양이 올해 상위권 전력으로 거듭난 이유 중 하나로 이적생들의 활약을 꼽을 수 있다.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출신 조나탄은 14경기에 나와 5골 1도움을 올리며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하고 있다. 강원에서 이적한 김경중은 12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아코스티 극장골' K리그2 안양, 경남 꺾고 9경기 연속 무패행진'아코스티 극장골' K리그2 안양, 경남 꺾고 9경기 연속 무패행진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아코스티의 극장골을 앞세워 경남FC를 제압하고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안양은 8일 원정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 경남과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대 2로 이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13승 9무 5패가 된 안양의 승점은 48로 올랐습니다. 안양은 지난 6월 11일 선두 광주FC에 패배한 이후 9경기(6승 3무)째 패배가 없습니다. 4위였던 안양은 이날 승점 1을 추가한 부천FC와 승점이 같아지며 기존 2위였던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7)을 4위로 내렸습니다. 다만 다득점에서 밀려 선두 광주FC(승점 61)에 이은 2위 자리는 부천에 내줬습니다. 반면 9승 8무 10패가 된 경남의 승점은 35에 머물렀습니다. 순위도 충남아산FC에 이은 6위에 자리했습니다. 안양은 전반 18분 김동진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3분 경남 이준재의 자책골로 2대 0으로 앞서 갔습니다.
경남은 후반 33분 티아고의 만회 골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김세윤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티아고가 타점 높은 헤딩으로 시즌 15호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10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도약한 경남의 김영찬도 헤딩슛을 꽂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이대로 무승부로 끝날 줄 알았던 경기를 뒤집은 선수는 안양의 아코스티였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공을 잡은 아코스티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이 반대편 골대 상단으로 빨려 들어가며 경기가 안양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전남 드래곤즈는 홈인 광양전용구장에서 부천을 맞았지만 1대 1로 비기며 이날도 '무승의 늪'을 탈출하진 못했습니다. 전남은 지난 5월 17일 FC안양과 경기에서 이긴 후 이 경기 포함 14경기(7무 7패)째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4승 12무 11패가 된 전남의 승점은 24로 올랐지만, 순위는 그대로 10위에 머물렀습니다. 승점 48이 된 부천(14승 6무 8패)은 전날 최하위 부산 아이파크를 잡은 대전에 내준 2위 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습니다.
여기에 지난 시즌 포항에서 뛰던 베테랑 심동운도 2골 1도움으로 공격진에 무게를 더했다. 안양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12일(토)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K리그2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핀 ’발로텔리(전남)‘전남 공격수 발로텔리가 지난 주말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3골을 몰아치며 박인혁(대전)에 이어 올 시즌 K리그2 두 번째 해트트릭 주인공이 됐다. 특히, 발로텔리의 해트트릭은 이전 13경기에서 경기당 0. 77골만을 내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기록한 것이기에 특히 의미가 컸다. 발로텔리가 활약에 힘입은 전남은 서울 이랜드를 꺾고 10일 만에 1위 자리 되찾았다. 발로텔리는 현재 전남의 팀 유효슈팅 71개 중 14개(약 20%), 팀 득점 18득점 중 7득점(약 39%)을 올리며 팀 공격 중심에 있다. 전남은 ’주포‘ 발로텔리를 앞세워 그가 득점한 5경기 중 13라운드 부산전을 제외한 나머지 4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발로텔리의 최근 활약으로 안병준(부산)이 독주하던 K리그2 득점왕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졌다. 발끝이 달아오른 발로텔리가 13일(일) 오후 1시 광양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부천전에서도 그 모습을 이어나갈지 전남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12라운드에서 1위에 오른 뒤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4경기를 남겨둔 채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잔여 경기로만 볼 때 광주는 K리그2 역대 어느 팀보다도 빠르게 우승을 달성했다. 이전 기록은 2013시즌 상주상무, 2019시즌 광주의 3경기였다. 광주의 올 시즌 우승 비결은 완벽한 공수조화에 있었다. 40라운드 종료 기준 광주는 K리그2 최다 득점팀이자 최소 실점팀이다. 공격에서는 헤이스 12골, 엄지성 8골, 허율 6골, 이건희, 산드로 각 5골 등 한 선수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 수비에 있어서는 안영규, 박한빈, 김재봉, 아론 등 올 시즌을 앞두고 광주 유니폼을 입은 신입생들의 활약이 빛났다. 이에 힘입어 광주는 K리그2 11개 팀 중 유일하게 0점대 평균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는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했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
K LEAGUE하나원큐 K리그2 2021 16라운드 프리뷰 league 2021. 06. 10 I 조회수 261 하나원큐 K리그2 2021 16라운드 프리뷰’하나원큐 K리그2 2021‘ 16라운드가 12일(토), 13일(일) 이틀간 펼쳐진다. 나란히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경남‘과 ’김천‘의 맞대결, 무승 탈출 후 기세를 이어나가려는 ’안양‘, 7골 중 6골을 5, 6월에 몰아넣고 있는 ’발로텔리(전남)‘ 등 16라운드 주목해야 할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상승 기류를 탄 두 팀의 만남 ’경남‘ vs ’김천’최근 분위기가 좋은 경남과 김천이 13일(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격돌한다. 현재 두 팀의 승점은 21점으로 같지만, 다득점에 앞선 경남이 4위, 김천은 5위에 위치해있다. 경남은 직전 15라운드 부산과의 ‘낙동강 더비’에서 0대2로 뒤지다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12라운드부터 시작된 무패행진을 4경기(3승 1무)로 늘렸다. 상대팀 김천 역시 지난 주말 안산에게 3대0 완승을 거뒀고, 최근 6경기 2승 4무로 패배가 없다. 경남은 공격수 에르난데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오늘===) 안양 대 대전 보기 라이브 21 9월 2022 | プロフィール 마지노선인 5위 경남FC와 승점이 동률이기에 포기하기엔 이르다. 이번 맞대결 상대는 안양이다. “열정과 냉정 그 사이, 보랏빛 구단 FC안양을 소개합니다” 경기
대전이 안양을 잡고 2위 싸움을 이어나간 동시에 경남 역시 주중 치러진 서울 이랜드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이기며 5위를 탈환했다. 5위 경남(36경기 승점 50점), 6위 충남아산(36경기 승점 48점), 서울 이랜드(36경기 승점 42점) 역시 2위 싸움 못지않게 남은 경기가 모두 결승전이다. 대전과 경남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1승 1무 1패로 대등하다. 1차전에서는 대전의 마사가 헤트트릭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3차전은 경남이 티아고, 고경민이 골을 터뜨리며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나란히 승리하며 순위가 한 계단씩 오른 대전과 경남의 맞대결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 팀 오브 라운드 -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 ‘광주’, 남은 목표는? 주중 개최된 안양과 대전의 28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안양이 대전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4경기씩 남겨둔 1위 광주와 2위 안양의 승점 차가 15점으로 벌어져 광주는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K리그2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19시즌 이후 두 번째 K리그2 우승이자 2021시즌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지 한 시즌 만에 K리그1 승격이다. 광주는 시즌 개막전에서 신생팀 김포에 1-2로 패하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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